HOME > 관련기사 (전문)통합진보 전국운영위 이정희 대표 모두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참담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책임지고 싶었던 저희 통합진보당이 선거관리에서 부족했다는 부실을 매섭게 지적받고 무한히 사죄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 부정의 구렁텅이에 수많은 당의 간부들과 당원들이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비난받는 오늘의 현실은 참기 힘든 고통입니다.... 통합진보 당권파 "조준호, 역사의 심판 받을 것"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으로 최악의 상황에 처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 조준호 공동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나온 야유다. 지난 2일 진상조사위원장인 조 대표가 비례경선이 "총체적 부실·부정선거"였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격한 반발로 풀이된다. 통합진보당은 4일 오후 열린 전국운영위원회에서 2차조사를 이어갈 진상조사특위 구성과 ... 대중정당 포기하나?..이정희 "진상조사 수용불가" 통합진보당이 존폐의 기로에 섰다. 대중정당이냐? 특정 운동권 선후배들의 동아리 정당이냐?를 놓고 격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 파국이 예고되고 있다. 소위 당권파는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에 반발하는 것은 물론 여론의 시각에 대해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4일 열린 전국운영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당내 경선... 통합진보 전국운영위, 진상조사특위 놓고 충돌 예고 윤금순 비례대표 전체 1위 당선자가 4일 전격 사퇴를 선언했지만 진보당 분위기는 여전히 뒤숭숭하다. 비당권파가 경기동부연합 핵심인 이석기 당선자(전체 2위)가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지만 당권파는 분당이 되더라도 이 당선자는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통합진보당은 4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 버티는 이석기·김재연, 등원해도 '식물의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윤금순 당선인이 4일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를 "함께 책임지겠다"며 사퇴한 가운데, 2번과 3번을 받은 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의 거취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조직적 부정은 없었다"며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이들이 19대 국회에 등원하더라도 사실상 '식물의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