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리스 연정 구성 좌절..기회 잡은 좌파 그리스 총선에서 제1당이 된 신민당이 다른 당과의 연립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사마라스 신민당 대표는 7일(현지시간) TV 연설에서 “유로존 잔류와 구제금융 정책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국 정부’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며 “가능한 모든 것을 하며 모든 정당에 우리의 제안을 제시했지만 그들은 직접적 참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사... (유럽마감)선거 우려 딛고 뒷심 발휘..반등 마감 7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한 유럽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와 그리스 총선에서 집권당이 잇달아 패배하며 유로존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의 힘은 이를 극복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서둘러 프랑스의 재정협약 재협상 요구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고, 그리스에게 전임 정부가 약속한 긴축 조치와 구조조정 약속을 이행... 獨 메르켈, 재정협약 재협상 ‘불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의 선거 공약인 재정협약 재협상 요구에 대해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대선 결과와 관련 질의응답을 갖고 “재정협약은 재협상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게 독일의 입장이고, 내 생각도 그렇다”고 밝혔다. 독일의 확고한 입장을 밝힘으로써 유로존에 대한 시장... EU "그리스 구제금융 약속 지켜야" 유럽연합(EU)은 7일(현지시간) 총선을 통해 새로 들어서는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관련해 전임 정부가 약속한 사항들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다. 피어 아렌킨들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집행위는 그리스가 자국 경제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이미 약속한 사항들을 새 정부가 존중할 것을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스 리스크가 정치일정으로 재... 출구조사 결과, 그리스 연립 정당 입지 위태 그리스 선거에서 그리스 연립 정당의 합산 지지율이 40%보다도 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그리스 총선거에서 기존 연립정부에 참여한 우파 신민당(ND)과 중도 좌파 사회당(PASOK)의 지지율이 40%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엽합(EU)에 우호적인 두 주요 정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로존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