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실효성 없는 기름·전력 대책..'자책'해도 부족한데 기업 팔 비틀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고유가와 전력난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산업계와 국민 협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지난 2008년 내놓은 석유제품 안정화 대책이 유명무실한 가운데 올해에도 비슷한 대책을 내놓는 등 안일한 태도를 보이면서 정유사와 주유소만 압박하고 있다. 전기요금 체... 맹더위에 정부 능력 말랐나..정전방지에 또 산업계 '압박' 정부가 하계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더운 피크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백화점 등에 냉방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일단은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 형태지만, 이행 상황이 나쁠 경우 정부는 강제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결국 정부가 단기간에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구 노력보다는 산업계의 협조와 국민들의 희생에 더 의지하겠다는 셈이다. 조석... 정부 태양광 지원책 "조삼모사" "당장 먹고 살기 힘든데, 내년 물량이 늘어난다고 한들 솔깃하겠습니까." 태양광 업계가 지식경제부가 9일 내놓은 '태양광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은커녕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내년부터 태양광 연간 의무 공급량이 늘어나지만, 당초 2016년까지 계획된 1.2기가와트(1.2GW)를 쪼개 조삼모사식으로 공급량을 나눈데 그쳤기 때문이다. 더구나 태양광 시장이 올해 가장 힘들고... 中 휘발유·디젤유 소매 가격 대폭 인하 중국 정부가 유류 소매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성명을 통해 기준이 되는 휘발유와 디젤유 소매 가격을 각각 330위안과 310위안 낮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휘발유 소매가격인 톤당 9980위안과 9130위안 수준인 디젤유 가격의 3% 정도가 낮아진 것이다. 한 외신은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인데 따라 중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