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영준 "대포폰 통화? 안부전화겠죠"..불법사찰 '모르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취지로 전날 검찰 참고인 소환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 관계자는 18일 "박 전 차관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등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했지만, 박 전 차관은 '지원관실의 불법사찰 업무에 대해 전혀 ... '연예지망생 성폭행' 기획사대표 사촌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진숙)는 여자 연예인 지망생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A연예기획사 대표의 사촌 모모(3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모씨는 지난해 11월 사촌이 운영하는 A기획사 소속 연예인 지망생 B씨(22)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부른 후 한강 둔치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성추행했다. 또 모씨는 성추행 다음날 오전 6시... 김학인 한예진 이사장, '허위·과장 광고' 추가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학생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학인(49·구속기소)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한예진) 이사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예진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대학이나 학교법인인 것처럼 속여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위조직'의 국기문란..'MB 보고' 밝혀질까?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업무지휘체계'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민간인 불법사찰의 거대한 실체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청와대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측근들이 '친위조직'을 만들어 민주국가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불법사찰을 저지른 '희대의 국기문란 사건'으로 규정되어 가고 있다.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그 증거를 은폐하거나, 끊임없이 실... '박근혜 비방' 신동욱씨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남 박지만씨 등의 명예를 훼손하고 무고한 혐의(명예훼손 등)로 구속기소된 신동욱 전 백석문화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신씨는 박 전 대통령의 차녀 근령씨의 남편이자 박근혜 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재판부 이원형) 심리로 17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신씨 측 변호인은 "1심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