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교민 상대 104억 금융사기친 캐나다교포 징역형 확정 캐나다 교포들을 상대로 선물시장에 투자해주겠다고 속여 10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캐나다 국적의 선물투자 중개업자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은)는 교회에서 만난 캐나다 교포 등을 상대로 "투자금을 맡기면 선물시장에 투자해 운용하겠다"고 속여 104억여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기소된 김모씨(42)에 대한 상고심... 4세 의붓딸 성폭행 父 징역 10년 확정..전자발찌도 채워야 네 살 먹은 어린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도 부착시켜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의붓딸을 성폭행하고 재혼한 아내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 등(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손모씨(45)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대법, "웅진코웨이 '코디'는 근로자 아니야" 정수기 회사와 렌털계약을 맺고 정수기를 설치한 업체나 가정에 정기 방문해 점검 및 관리를 하는 일명 '코디(CODY, COWAY LADY의 줄임말)'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고모씨(55·여)씨 등 코디 34명이 "코디도 근로자에 해당하므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웅진코웨이(021240)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 '객실 성매매 장소 제공' 강남 유명호텔 '영업정지 정당' 일부 종업원이 영업주 몰래 호텔 객실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영업주의 책임을 물어 호텔의 영업을 정지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서울 강남의 R호텔을 운영하는 R주식회사가 "종업원들이 객실을 성매매 장소로 제공하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도 2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며, 강남구청장을 상대... "'광우병 보도' PD수첩, 시청자에 배상책임 없다"..대법 확정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김모씨 등 시청자 2455명이 광우병 보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MBC와 PD수첩 조능희·송일준 PD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이 PD수첩 방송으로 불안감, 공포감, 불신감, 분노감 등을 느꼈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견해대립으로 인하여 불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