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편의점 관리·운영 제대로 못하면 최저보장약정금 못 받아" 편의점 가맹점주가 편의점을 제대로 관리·운영하지 않아 계약을 해지당한 경우에는 계약해지일부터 계약종료일까지 지급받기로 한 최저보장약정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주)세영에너지가 "계약상 약정한 최저보장약정금을 지급하라"며 (주)코리아세븐을 상대로 낸 약정금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 "무면허로 음주운전했다면 한개의 범죄로 봐야" 무면허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다면 하나의 범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 등으로 기소된 중고차딜러 박모씨(24)에 대한 상고심에서 박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가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 김병화 후보자 '낙마' 가능성..대법원 '당혹'속 대비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57·사법연수원 15기)에게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대법원이 '후보자 낙마'를 염두에 두고 대비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야당은 '양파남', '최고불량'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가며 김 후보자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12일 고위정책회와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후보자에게 후보자 사퇴를 권고했고, 여당 일각... 서태지 '컴백홈' 저작권사용료 소송 패소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가 자신의 히트곡 '컴백홈(COME BACK HOME)'을 마음대로 패러디 가수에게 사용하게 했다며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2일 서태지가 "음악 저작권 신탁계약이 해지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수에게 임의로 사용하게 했다"며 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서태지에게 5000만원을 지... "자상한 스승, 전수안"..여성권익·진보가치 향한 '한길' "교수님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따뜻하고 자상한 스승님이셨어요. 성적이 떨어진 제자의 고민상담도 들어주셨죠. 연수원을 졸업한 이후 오랜 만에 만난 저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시던 그 분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서울고법의 공보관인 오용규 판사(40·28기)는 연수원생이던 시절 가르침을 받았던 전수안 대법관(60· 8기)을 '소탈한 교수님'이라고 회고했다. 1997년부터 3년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