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회생절차' 신청한 삼환기업에 '보전처분'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16일 회생절차개시신청을 낸 중견건설업체 삼환기업(000360)에게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삼환기업은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고, 삼환기업을 상대로 한 채권자들의 가압류·가처분·강제집행 등이 금지된다. 건축사업과 토목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삼환기업은 ... 법원 "20억 수표 변조사건 은행 과실..20억원 물어줘라" 지난해 2월 발생한 '자기앞수표 20억원 변조사건'에서 변조수표를 면밀히 확인하지 않았던 신한은행이 수표발급자에게 수표금 20억원을 물게 됐다. 법원은 수표발급자가 '변조범들에게 수표의 사본을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수표발급자를 범행에 가담했거나 이를 방조한 공동불법행위자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8단독 박정운 판사는 20억원의 수... '약속' 어긴 양육비 지급소송.."양육비 받을 자격 없어" 이혼한 전 남편에게 본인 소유의 아파트에 대한 강제경매를 취하해주면 '재산분할금액만큼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전 아내가 약속을 깨고 양육비를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전 남편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부(재판장 손왕석)는 A씨(43·여)가 전 남편 B씨(43)를 상대로 낸 양육비 직접지급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B씨는 A씨에게 ...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삼성판결 논란'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56·사법연수원 13기·법원도서관장)가 지난 2009년 227억원의 배임죄가 추가된 삼성SDS 배임사건 파기환송심 판결에서 파기환송심 전과 동일한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를 받았다. 민주통합당의 이언주·이춘석 의원은 13일 열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형량이 늘어야 하는데도 어째서 무죄였을 때와 똑같... '이승만 동상' 50년 방치됐다가 주인 찾아 4.19 혁명 직후 철거돼 50년여년간 방치됐던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의 소유권을 둘러싼 법정공방 끝에 동상을 당시 집주인에게 맡겨놨던 세입자가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8부(재판장 최복규)는 동상의 원주인 홍모씨가 집주인 정모씨를 상대로 낸 물건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홍씨는 이사를 가면서 집주인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