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시중 8억, 이명박 대통령 보고 준 돈"..파이시티 브로커 진술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브로커 이동율씨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에게 건넨 돈이 이명박 대통령의 도움을 바라고 준 것이라고 진술해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최 위원장이 이씨한테 대통령 후보경선 자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다는 진술까지 나와 이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 저축銀 뇌물 수수 의혹 김희중 청와대 부속실장 사의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희중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13일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실장은 요양차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와 이날 2시30분쯤 사의를 표명했다. 김 실장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지만 내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며 사의 배경을 밝혔다. 김 ... 윤진식 의원 불법 정자금 수수혐의 불구속 기소 윤진식 새누리당 의원(66)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은 12일 윤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의원은 18대 총선 직전인 2008년 3월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72·구속기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동천 ... 검찰 '저축銀 로비' 금융위 과장 소환조사..수사확대 검찰이 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이 금융당국 관계자들에게 퇴출을 막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11일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에게서 퇴출을 막아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금융위원회 A과장을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 간부가 저축...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검찰 수사 '차질'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2~3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은 혐의와 관련,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55)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국회는 1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전체 정족수 271명 중 찬성 74표, 반대 156표, 기권 31표, 무효 10표로 부결시켰다. 정 의원은 이날 투표전 신상발언을 통해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