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민주, 경선룰 갈등 같은점과 다른점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결정하는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후보와 비문재인 후보 진영 간에 '결선투표제 도입'을 놓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18일 당무회의를 열고 경선룰을 결정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자 손학규·정세균·김두관 후보 측은 17일 "당 지도부는 경선룰을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결정해서 안된다"며 "후보자들의... 민주, 대선 예배후보 경선룰 놓고 대립..'점입가경'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현행 경선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한다면 문재인 예비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손학규·김두관·정세균 캠프측 인사들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선투표제 실시 등을 담은 민주당 대선 후보자 추천 경선규칙 단일안을 발표, 반문(反文)연대 행보를 이어갔다. 김두관 예비후보측... 정세균 "국민의 기본권 확충 위한 개헌 필요"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13일 "경제민주화와 국민의 기본권 확충을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7년 이후 25년간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이 급속히 변화함에 따라 국민의 기본권을 확충해야 필요성이 제기된 지 이미 오래"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또한 국가 경제의 규모와 국... 가계부채, 대선 쟁점으로 떠오르나?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가 대선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과 가계대출의 급증 등으로 인해 가계부채 문제가 한국 경제에 '핵폭탄'으로 자리잡자 정치권도 이 문제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일단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에 적극적인 쪽은 민주통합당이다. 우선 손학규 고문은 12일 국회 경제사회포럼이 '가계부채, 현황과 파급효과 그리... 정세균 "고용한 대법관 후보자 임명 반대"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태안의 고통이 끝나지 않는 한 고영한 후보자의 대법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당시 태안사건을 맡았던 고영한 대법관 후보는 삼성중공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불과 56억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법원의 신속한 판결 덕분으로 삼성은 사고의 책임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상 면죄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