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수산업 '장수돌침대' 상표소송서 최종 승소 "별이 다섯 개"라는 광고로 유명한 침대 제조·판매업체 (주)장수산업이 유사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사실상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장수산업이 "유사상표 사용을 중단하라"며 (주)장수돌침대를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중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 '부산 교수부인 살해사건' 주범 교수에 징역 22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혼인비용 등으로 불화를 겪다가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강물에 유기한 ‘부산 교수부인 살해사건’의 피고인 강모씨(54·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강씨의 살인을 돕고 사체를 은닉하는데 가담한 강씨의 내연녀 최모씨(52·요양보호사)에 대해서도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 대법원, 한국 사법제도 첫 수출 대법원이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사법부간 인적·물적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사법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대법원이 외국 사법부의 제도개선을 직접 지원하고 우리나라 사법제도를 수출하는 첫 사례다. 양해각서는 베트남 사법연수학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베트남 법관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 '룸살롱 황제' 이경백, 항소심서 집행유예 서울 강남일대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고, 수억원을 탈세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로 구속기소된 일명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40)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고법 형사9부(재판장 김주현)의 심리로 열린 이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억5000만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30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2007년과 2... 대출해준다는 말에 통장 함부로 넘겼다가 벌금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대포통장을 만들어 줬다가 나중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될 것을 알고서도 통장을 넘겼다면 형사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보이스피싱범들에게 대포통장을 만들어 건넨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기소된 김모씨(30)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