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군대서 드럼통 옮기다 '허리 삐끗'..유공자 인정"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문보경 판사는 최모씨가 "군대에서 유류드럼통을 옮기다 허리디스크가 발병했다"며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요건비해당결정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문 판사는 "최씨의 허리 통증 증상은 유류통을 옮기다 발생한 사고로 발병됐고, 유격훈련으로 그 상태가 현저히 악화됐다고 보인다"며 "업무과정에서 반복... SK네트웍스, 공정위 상대 50억대 과징금 소송서 승소 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김창보)는 10일 SK네트웍스(001740)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근거조항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기준이 법 개정시 실수로 누락됐다고 하더라도 입법자의 실수를 SK네트웍스와 같은 사업자에 돌릴 수는 없다"며 "구체적 타당성을 이유로 유사한 ... '미성년자 연습생 성폭행' 연예기획사 대표 징역 6년 미성년자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석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51)에게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유상재)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있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 장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장씨에게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할 것과, 장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 '도박 승려' 파문 전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벌금형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9일 전남 장성군의 한 호텔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과 백양사 소속 수도승 A스님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호텔방에 몰래카메라 설치를 지시한 백양사 소속 B스님과 CCTV 설치업자 1명은 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토진 스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