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원 지적 받고서야..권혁세 "은행 가산금리 실태 점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최근 은행의 가산금리 조작 파문과 관련 "은행의 가산금리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이 있고서야 실태점검 의사를 밝혀 '뒷북' 정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권 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은행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금리인하 효과가 떨어지게 해선 안된다"며 "은행의 가산금리 실태를 점검해 불... (뉴스초점)폭염 속 부동산 거래 시장 '기진맥진' 앵커: 한주간 부동산 거래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부동산시황 순섭니다. 정부의 DTI 완화 그리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동세 중과세 폐지 움직임에도 거래 시장은 주춤했습니다. 김보선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정부가 DTI 규제 완화 카드를 꺼냈지만 시장 반응이 미미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본격적인 휴가기간을 앞두고 있고 폭염까지 겹치면서 서울수... 오락가락 부동산정책..당황한 시장 "계속 지켜만 본다"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으로 인해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부동산 시장에 불신이 커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주말 청와대에서 열린 내수활성화 끝장토론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실수요자 특성에 맞춰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 조정하는 선에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부동산거래가 역대 최소치로 떨어지고 침체가 심화...  불안한 장세..'민감주VS방어주' 명암 엇갈려 국내 증시가 대내외 불확실성에 불안한 장세를 연출하자 개별 종목들 역시 경기방어주와 경기민감주로 나뉘어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4일 국내증시에서 석유화학주와 건설주는 업황 불안과 실적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주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경기방어주 매력까지 더해지며 상승했다. ◇석유화학株, 2분기 어닝쇼크..급락 석유화학주가 2분기 어닝쇼... 박재완 "DTI완화, 하우스푸어 양산 않도록 신중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관련해 "또 다른 하우스푸어를 양산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하우스푸어를 양산하는 폭탄돌리기에 가깝다"는 윤호중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DTI규제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