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원춘 "인육 노린 것 아니다"..항소심서 살인목적 '부인' 수원 2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원춘(42)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23일 오전 10시40분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 심리로 404호 법정에서 진행됐다. 국민들의 크나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사건인만큼 이날 법정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오원춘씨측 변호인은 "1심에서 검찰이 제시한 모든 혐의가 충분히 밝혀졌으나, 살해 목적을 의심하는 원심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