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한국 금융시스템 안정 위해 외환안정기구 필요" 우리나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외환안정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한국은행 'BOK 이슈노트'에서 신현송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헤지거래가 은행의 해외차입으로 연결되는 파급경로를 차단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기업들의 선물환 매도거래 상대방이 된 은행들이 ... KDI "수출 감소 지속되나 내수 부진은 다소 완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대외여건 악화에 따라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는 소비를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9일 KDI가 발간한 'KDI 경제동향' 9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과 자동차 등에서 감소해 전월(-0.6%)보다 감소폭이 확대, 전월대비 -1.6%의 증가율... "경제위기 때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공조부족" 경제위기가 닥쳐왔을 때 정부의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적절한 공조를 이루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한국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와 박승준 국회예산처 경제분석관은 '재정 통화 국가채무관리 정책과 재정건전성' 논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두 사람은 특히 과거에 비해 2008년 글로벌 ... 박재완 "성장률 둔화 등 경제 불안요인 확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성장률이 둔화되고 국제원유·곡물가격 상승 등 경제전반의 불안요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2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