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웅진 회장 부인 내부정보 이용여부 조사 금융당국이 윤석금 웅진홀딩스(016880) 회장 부인의 내부정보 이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윤 회장 부인 김향숙씨의 거래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웅진씽크빅(095720) 주식은 13.39% 떨어졌다. 김씨는 지난 24, 25일 보유하고 있던 웅진씽크빅 주식 전량(4만4781주, 전체 지... "웅진 계열 총차입금 4.3조원"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그룹의 총 차입금액이 4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이 매수한 웅진그룹 공모 회사채•기업어음(CP) 등 비금융기관 차입금은 1조원이고 금융권 신용공여는 3조3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금융권 신용공여 중 은행권이 2조1000억원(우리은행 4886억원, 신한은행 3022억원, 하나... 공정위 전자금융거래 표준약관 개정..금감원은 '부정적' 금융사고에 대한 은행의 책임을 강화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개정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은 부작용 우려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개정안 내용이 현실성이 떨어질뿐 아니라 은행의 보상을 노리는 등의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평가다. 27일 정부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26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은행이 스스로 면책사유를 입... 초라한 은행지주사 상반기 성적표..이익 줄고 건전성도 '악화' 올 상반기 은행지주회사의 경영 성적표가 상당히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감소하고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지주회사 연결총자산은 184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9조3000억원(28.6%) 증가했다. 하지만 연결당기순이익은 6조860억원으로 같은 기간 5164억원(7.8%) 감소했다. 농협지주 신설과 하나지주의 ... 불황의 늪 대기업도 '흔들'..금감원 '대기업' 재무구조 점검 불황에 장사가 없는 것일까. 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기업마저 흔들리면서 금융당국이 대기업 집단에 대한 재무구조 점검에 나섰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말부터 웅진그룹을 포함 대기업 집단 3곳의 재무상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해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와는 달리 6월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한 상반기 중간평가로 2009년 이후 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