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디스·피치, ESM에 'AAA'등급 부여..전망은 '다른 시각'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와 무디스가 유로존(유로화사용17개국)의 상설 구제금융펀드인 유로화안정기구(ESM)에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부여했다. 그러나 등급 전망에 대한 시각은 달랐다. 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ESM 기금의 절반가량을 내놓은 독일과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Aaa이며 전망도 부정적이기 때문에 ESM에 AAA 등급을 부여했으나 전망은 부정적... IMF, 올해 세계 성장률 3.3%로 하향..경기우려 '심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했으며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2.7%로 낮췄다. 국제통화기금(IMF)는 9일 세계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유로존 채무위기와 글로벌 성장둔화 등으로 세계경제 하방 위험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IMF는 또 내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6% 로 제시했다. 이는 IMF가 지난 9월20일에 발표한... 드라기 "유로존 회복 더디게 진행될 것"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의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드라기 총재는 4일(현지시간) ECB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존 경제성장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지속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긴장과 불확실성이 경제주체들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새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시장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 그리스 유로존 탈퇴시, 스페인·이탈리아로 '불똥'..자본유출'↑'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스페인과 이탈리아로부터 자본유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옥스포드 분석원(Oxford Analytica)은 10월 중순 트로이카(국제통화기금(IMF)/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유럽중앙은행(ECB)의 그리스 긴축이행 실사결과 발표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리스의 유... 이건 존스, 스페인 신용등급 '투기'로 강등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이건 존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수준인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건 존스는 스페인 은행들과 지방정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이유로 등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페인의 신용등급은 종전의 CC-에서 CC로 낮아졌다. 올들어 7번째 조정이다. 이건 존스는 성명을 통해 "스페인은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