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선주자들 26일 일제히 참배정치 '눈길' 여야의 대선주자 4인방이 26일 일제히 참배정치를 벌였다. 하지만 각자가 향한 발길은 서로 다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유족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박 후보는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면서 "아버지가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혔... 박근혜 "父 박정희 시대 과오, 내가 안고 가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6일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피해자들에 대한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33주기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 아버지가 이룩한 성취는 국민께 돌려 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아버지는 그 당시 절실했던 ... 힐 전 차관보 만난 文 "6자회담 재개 추진하겠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26일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든 미국과의 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한옥에서 힐 전 차관보와 대담을 갖고 "대사님은 한국을 다녀간 외교관들 중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하고 친숙한 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대사님은 6자회담을 통한 ... 김성식 "기득권 논리 대변하는 전경련, 국민에게 답 내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민주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기득권의 논리를 대변하고 있다"며 "기득권부터 내려놓을 수 있는지 국민에게 답을 내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 본부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더이상 기득권 논리를 반복하고 경제민주화에 실질적인 진전과 국민적 공감을 방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