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의, '재벌개혁 강풍'에 中企 내세우는 '꼼수' 재벌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 강풍에 재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엔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대상인 중소기업을 앞세워 강풍을 막아보려는 '꼼수'를 부렸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중소제조업체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조세정책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개정안에 반대하는 업체가 무려 86.3%에 이른다고 밝혔... 삼진제약, 83억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 결정 삼진제약(005500)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83억원 규모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처분 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돈만 주는 복지는 위험" 18대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복지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돈만 주는 복지는 유럽 재정위기의 진원지인 그리스와 스페인의 전철을 밟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퍼주기식 포퓰리즘으로 치우칠 경우 제도 개혁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거의 불가능해서다. 사회적 합의 아래 복지시스템이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함께 ... 박재완 "대기업 최저한세 올려봐야 실효성 없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치권의 대기업 최저한세율 추가인상요구에 대해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현재보다 최저한세율을 인상해도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세법개정안을 통해 과세표준 1000억원 초과 대기업 최저한세율을 현행14%에서 15%로 1%포인트 인상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정치권은 증세방안의 일환으로 최저한세율을 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 박재완 "증세는 새 정부가 하는 것이 바람직"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권의 증세논의와 관련해 올해 세법개정 때보다는 내년에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에 증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별위원회에 출석, 증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 때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새 정부의 조세철학에 맞게 국민적인 공감대를 갖고 (증세) 정책을 펴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