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휘청이는 검찰, 한상대 총장 책임론 확산 '김광준 검사 비리사건', '광주지검 향응 사건', '성추문 검사 사건' 등 대형사건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뇌부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상대 검찰총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에 대한 '솜방망이' 구형을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한 총장에 대한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26일 검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최교일 서... 文캠프 "검찰총장·법무부장관 사퇴하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가 부패한 검찰을 지적하며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문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캠프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기강해이와 부패가 극에 달했다"며 "이제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검사가 있는가 하면 피의자와 대가성 성관계를 맺은 검사 등 국민들의 분노... 검찰, '뇌물 수수'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간부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는 26일 스포츠토토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성모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 본부장(52)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 전 본부장은 박대호 전 스포츠토토 대표로부터 스포츠토토의 투표권 사업 위탁기간 연장과 위탁운영 비율 변경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 대검, 간부대상 토론회 개최.."총장 거취 논의 부정적" 한상대 검찰총장이 25일 과장급 이상 대검 간부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열고 검찰개혁과 연이어 발생한 검사 비위 사건에 대한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들의 신뢰가 실추된 현재의 검찰상황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자성해야 한다는 데 동감했다. 또 "검찰 만능주의의 폐해를 벗어나야 한다", "극약처방이 필요한 시기이다"는 등 현재 검찰이 처한 상황... '검사 성추문' 피해자측 "전 검사는 뇌물 아닌 성폭행범" 서울동부지검 검사의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 모 검사(30)에게 '뇌물수수'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피해 여성측이 "전 검사는 명백한 성폭행범"이라고 주장했다. 피해 여성 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정철승 법무법인 '더펌(THE FIRM)' 대표 변호사는 25일 서울 잠원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번 사건은 검사의 지위를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 사건으로 '업무상 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