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화물차 사고로 1명 부상..'운행정지' 규정한 시행령 무효" 화물차가 주행하다가 사고를 내 '2명 이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 운행정지처분을 내리도록 규정한 구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해당 조항은 무효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일 A물류회사가 부산 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화물자동차 운행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 "아디다스 '옆구리 세줄 표시' 상표로 인정해야" 일정한 도형 등을 상품의 특정 위치에 부착함으로써 다른 상품과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위치상표’도 상표법상 보호되는 상표로 인정해야 한다는 첫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0일 아디다스 악티엔게젤샤프트가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거절결정 취소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  양승태 대법원장·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소중한 '한 표' 행사 양승태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 소장이 19일 오전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투표소인 서울 한남초등학교를 찾아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양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오늘은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라며 "누구에게 투표를 했던간에 우리나라를 단합시키는 큰 축제의 마당이 ... "학생이 전적으로 잘못해서 다쳤어도 공제급여 모두 지급해야" 학교생활 중 학생이 자신의 전적인 실수로 다쳤을 경우에도 공제급여를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레슬링 연습 중 다쳐 전신이 마비된 박모군(19)과 그 가족들이 공제급여를 지급하라며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유지하되, 배상액산정 부분을 파기한 뒤 이를 다시 심리... 조세포탈범 최고 징역 12년..대법원 양형기준 대폭 강화 조세포탈범 등 조세범죄범에 대한 양형이 종전 법원의 양형관행보다 대폭 상향될 전망이다. 또 세무를 대리하는 세무사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의 중개·알선행위도 일반범죄 보다 가중처벌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17일 제4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세범죄 양형기준안을 의결했다. 양형기준안에 따르면 일반 조세포탈범은 탈루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