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바젤Ⅲ 도입 연기 영향 없어..준비 다됐다" 은행 유동성 규제방안인 바젤Ⅲ 도입이 전격 연기됐지만 은행권에서는 큰 영향은 없다면 담담한 분위기다. 21일 은행권에서는 이미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가 거의 다된 상태라 연기 자체가 크게 이득은 아니라는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바젤Ⅲ의 국내 적용 시기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행시기와 방법은 내년... 김중수 "2013년 미래지향적 금융의 원년 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올해까지는 금융권이 금융위기로 불거진 각종 문제들을 보완하는 시기였지만 내년은 미래지향적으로 나가야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열린 12월 금융협의회에서 "내년에도 바젤Ⅲ 도입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금융권의 위기는 어느 정도 수습됐다. 이제는 실물경제 살리기가 중요한 때"라며 이 같이 말했... 11월 어음부도율 0.20%..전월대비 '상승' 지난달 부도업체는 줄고 신설법인은 늘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20%로 전월 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수는 93개로 전월 116개 보다 23개 감소했다.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이 각각 12개, 9개, 2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5987개로 전월 5639개 보다 348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 한은 "3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소폭 개선" 올해 3분기중 기업의 성장성, 수익성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3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1718개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소폭 개선됐다. 전기전자업종의 매출액이 전분기 7.2% 증가에서 21.0% 증가로 증가폭을 크게 확대했다. 반면 석유화학, 비금속광물,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의 증가폭이 ... 은행권 장애인 고용 성적표 여전히 '기대이하' 은행권의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성적표가 기대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받은 후 일부 은행들은 채용에 적극 나섰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은행들은 현실적인 어려움만을 내세워 채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우리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