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절안되는 ‘제약리베이트’)'의사=절대 '갑' 구조가 근본 원인 “한 달에 한 번씩 구역별로 나눠진 ‘키 닥터’ 명단을 들고 병원을 방문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지만,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다. 심지어 ‘키 닥터’ 사모의 백화점 방문 시 운전도 해 본 적이 있다. ‘키 닥터’는 중소병원급 원장으로 보면 된다” 올해로 K제약사 입사 8년차인 한 영업사원이 4일 털어놓은 얘기다.이 영업사원은 "평일의 경우 밤 늦게 ‘키 닥터’에게서 일방적으... 미성년자 폭행에 마약투여·성관계까지..30대男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안미영)는 10대 소녀에게 지속적으로 마약을 투여해 환각행위에 빠지게 한 뒤 성관계를 맺고, 이를 거절하면 폭행을 거듭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용모씨(33)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용씨는 지난해 9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양(15)를 만나 자신이 묵고 있는 모텔에 함께 들어가는 조건으로 20~25... 檢 '사자(死者) 명예훼손' 박근혜 당선자 불기소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정수장학회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故) 김지태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고소당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 대해 지난달 31일 불기소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박 당선자가 정수장학회와 김지태씨에 관련돼 발언한 내용을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와 함께 박 당선... '내곡동 특검' 김인종 前경호처장 징역 3년 구형 검찰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서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김인종(68) 전 청와대 경호처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 심리로 열린 김 전 처장에 대한 공판에서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피고인들의 혐의가 명백히 입증됐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57) 전 경호처 행정관... 유명 기업 사칭해 수억원 가로챈 40대 사업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체에너지 회사와 유사한 명칭의 회사를 세워 수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으로 이모씨(49)를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명 대체에너지 회사 UGE(Urban Green Energy)와 유사한 명칭으로 유명한 UGE(Ultimate Green Energy)를 세운 뒤 두 회사간 MOU(양해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