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 업무 공백 우려에 '긴장 또 긴장' 거시경제 총괄 부처인 기획재정부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정부 요직으로 발탁되면서 재정부 내 수뇌부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안팎으로 업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재정부는 이를 경계, 더욱 더 긴장의 끈을 조이는 모습이다. 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줄곧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지 못하는 등... 신제윤 "장관급으로 영전했다고 고마워 할 때 아냐"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업무공백을 우려하며 재정부 직원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신제윤 차관은 5일 재정부 직원들에게 보낸 '당부의 글'을 통해 "장관급으로 영전했다고 여러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할 분위기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차관은 "최근 우리 국내외 상황이 어렵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을 둘러싸고 경제 부총... 신동규 농협금융회장 "올해 순익 1조600억 목표" 신동규(사진)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당기순익 목표를 1조600억원 정도로 잡았다"며 "지난해처럼 7000억원의 대규모 초기 투자 비용이 들지 않으면 이 정도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출범 이후 안정화 작업을 거쳤다면 올해부터는 계열사간 시너지... 재정부 겹경사 소식에 '잔칫집'..차관 2명 동시 입각 박근혜 정부의 후속 인선 발표에서 기획재정부 제1, 2차관이 나란히 장관급으로 내정되자, 기획재정부는 겹경사 소식에 잔칫집 분위기다. 하지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날짜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재정부 내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정부 요직으로 발탁돼 업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장관급 후속인사를 발표, 신... 신제윤 내정자 "당분간 LTV·DTI 완화 안해"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2일 "당분간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내정자(사진)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LTV와 DTI 완화 문제는) 금융기관의 건전성부분도 봐야하지만 부동산시장 활성화도 봐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내정자는 가계부채 문제는 박 대통령의 공약을 중심으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