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임혐의' 김승연 한화 회장 다음달 15일 항소심 선고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1)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다음달 15일 있을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11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간부 김모씨 등 임직원 5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김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다음달 15일 오후 3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에서 연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김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한화측 관계자 중 ... '역전의 사나이' 권재진 前장관..'자유' 얻을수 있을까?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11일 퇴임했다. 역대 62대 장관이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김경한, 이귀남 장관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법무부장관이다. 날짜로는 578일간 재임했다. 법조계에서는 권 장관을 '역전의 사나이'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2009년 서울고검장 당시 강력한 총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종인선에서 두 기수 후배인 천성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밀려 자진 퇴... 권재진 퇴임 "이임이라 쓰고 자유라고 읽는다" 권재진 법무부장관(60·사법연수원 10기)이 11일 1년 반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법무부를 떠났다. 그는 비교적 짧은 이임사에서 "저는 오케스트라의 서투른 지휘자였지만 여러분은 각자 맡은 파트에서 훌륭한 연주를 해 주었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며 법무부 및 검찰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권 장관은 같은 날 이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30여년의 공직을 떠... '김대중 대통령 이름 팔아 사기' 50대男 구속기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억대의 돈을 뜯어내는 등 사기행각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형택)는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만들어줬다'는 등의 사기행각을 벌여 1억450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으로 성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해 9월 이모씨에게 "내가 김대중 정권시절에 대통령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