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용산역세권 52억 이자 지급 실패..부도 위기 확산(3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인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해 결국 디폴트 위기에 처했다. 용산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는 12일 59억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를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까지 갚지 못했다. 앞서 최대주주인 코레일은 파산을 피하기 위해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손... 31조원 용산역새권사업, 결국 부도위기(2보) 총 31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결국 물거품 직전에 놓였다. 12일 용산사업의 자산관리회사(AMC)는 이날 59억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를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까지 갚지 못했다. 실제 드림허브는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액 257억원 가운데 코레일의 보유 지분(25%)에 해당하는 64억원에 대해 자금지원을 놓고 막... 설상가상 용산사업..자금난에 '감사'까지 돌파구를 찾은 듯 보였던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또 다시 궁지에 몰렸다. 이달 12일 59억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이자를 갚아야 하는 상황에서 우정사업본부 손해배상금 가지급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감사원이 용산사업의 최대 주주인 코레일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며 사업자체가 위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코레일, 삼성물산에 용산사업 재참여 요구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최대 주주인 코레일이 개발사업권을 삼성물산(000830)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사업에서 손을 뗀 삼성물산이 다시 참여할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26일 코레일은 삼성물산이 랜드마크 빌딩 시공비로 받게 될 1조4000억원을 출자할 경우 개발사업권을 사실상 모두 삼성물산에게 맡기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오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