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IMF, 키프로스 사태로 '불협화음'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사태를 계기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집행위원회(EC)등 트로이카내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EU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로존 위기에 대한 대응을 두고 EC와 IMF의 관계가 틀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을 놓고 IMF가 민간 채권단에 그리스 국채의... 코스피, 키프로스 호재..29p 급반등(마감) 25일 코스피는 키프로스가 국제채권단으로부터 구제금융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프로스는 국제채권단인 국제통화기금과 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이른바 '트로이카'와 구제금융 조건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키프로스는 자국 최대은행인 키프로스은행의 10만유로이상 예금에 대해 40%의 헤어컷(장부가치 현실화)을 부과하고, 트로이카... 무디스 "키프로스, 구제금융 불구 디폴트 우려 여전"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키프로스가 구제금융 지원을 받게 됐지만 여전히 유로존 탈퇴 우려와 디폴트 위험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라 칼슨 무디스 수석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키프로스 금융부문의 신뢰가 추락한 데 따른 경제적 피해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를 통해 키프로스 경제의 성장동력인 금융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