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대출마 이용섭·강기정, 한목소리로 김한길 비판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에서 출사표를 던진 이용섭·강기정 의원이 26일 경쟁자인 김한길 의원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김 의원에 대한 견제구로 보인다. 이용섭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께서는 그동안 주류 대 비주류의 프레임을 계속 의도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전대가 주류 대 비주류의 구도로 치러지면 전... 이용섭 "민주당 노원병 무공천, 참담하다"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용섭 의원이 당의 노원병 무공천 결정에 대해 "127석의 국회의원을 가진 60년 전통의 제1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현실이 참담하고, 말할 수 없이 아프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비대위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전 교수에게 진 부채, 새누리당 후보의 어부지리 등을 종... 김한길 "나 잡겠다고 민주당 다 태울건가"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김한길 하나 잡겠다고 민주당이라는 초가삼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의 주류 연대론을 겨냥한 발언이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주류라고 말해지는 분들이 워낙 강고한 세력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하나로 뭉치면 제가 겁난다"고 밝혔다. 그는 "그... 김한길, 당대표 선거 출사표.."계파정치 청산해야"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민주당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주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먼저 내부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계파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계파의 이익을 당의 이익보다 앞세우고, 계파의 이해를 국민의 이해보다 앞세우는 정치는 이제 끝장내야 한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