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안팎으로 궁지 몰린 '친노' 요즘 친노(친노무현)계가 안팎에서 몰아치는 공세로 수세에 몰리고 있다. 새누리당이 친노계의 오랜 숙적이라면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한길 의원은 최근 대립각을 높이 세우고 있는 내부의 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친노계를 포함한 민주당 범주류와 당권을 놓고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대선패배 책임론과 민주당의 혁신을 내세워 '김한길 대세론'을 확산시키... 강기정·이용섭, '1등' 김한길 집중 견제 5.4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강기정·이용섭 의원이 전당대회 양상이 '김한길 대 반김한길' 구도로 가는 것에 염려하면서도 김한길 의원에 대한 견제구를 날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두 의원은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정부에 각각 대북정책과 경제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며 당 대표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어... 김한길 "나 잡겠다고 민주당 다 태울건가"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김한길 하나 잡겠다고 민주당이라는 초가삼간 다 태우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의 주류 연대론을 겨냥한 발언이다.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주류라고 말해지는 분들이 워낙 강고한 세력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하나로 뭉치면 제가 겁난다"고 밝혔다. 그는 "그... 김한길, 당대표 선거 출사표.."계파정치 청산해야"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민주당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민주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먼저 내부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계파 패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계파의 이익을 당의 이익보다 앞세우고, 계파의 이해를 국민의 이해보다 앞세우는 정치는 이제 끝장내야 한다"면서 이... 김한길, 오늘 5.4 전당대회 출사표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이 24일 5.4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용섭·강기정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 의원이 출마하면서 5.4 전대는 '김한길 대 반(反)김한길' 구도로 흘러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와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친노 주류를 겨냥한 계파주의 청산 및 당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