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지도학생 성추행' 교수 해임 처분은 정당" 해외 심포지엄 참석차 같은 호텔을 쓰게 된 지도학생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교수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환)는 유모씨가 '피해자를 방으로 불러 러브샷을 한 것을 성추행으로 보고 해임 처분은 재량권을 벗어나 위법하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약식기소에 불복 '동아제약 리베이트' 의사들, 정식 재판 청구 동아제약 측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 가운데 88명이 약식기소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달 의료법 위반 혐의로 150만∼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한 의사 105명 가운데 88명이 정식재판 청구서를 냈다. 약식명령은 지방법원이 관할 사건에 대해 검사의 청구가 있을 때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 변협 "'변호사 감치대기' 사건 진상조사" 재판 중 판사가 변호사에게 '재판을 방해한다'며 '감치대기' 조치를 내린데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변협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사법부의 일부 판사 행태에 심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국민을 대신해 법정에 선 변호사에게 판사가 감치 대기를 선언하고 법정을 나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 법원 "유흥접객원 란제리 입고 술시중 들면 풍기문란" 일반음식점이 아닌 유흥주점에서 접객원이 란제리 슬립만 입고 손님의 술 시중을 들었다면 풍기문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단독 조병구 판사는 유흥업소 업주 이모씨가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판사는 "식품위생법과 관련 시행령 규정에 의하면, 유흥주점 영업에서는 접...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주진우 기자 재소환 조사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출연자 주진우 시사인 기자(40)가 검찰에 재소환됐다. 15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해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 당한 주 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주 기자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송 '나꼼수를 통해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1억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