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이스피싱 범죄' 은행측 책임 둘러싼 엇갈린 판결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Voice Phishing) 사기범에게 보안카드번호, 계좌비밀번호 등을 넘긴 것은 '중과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은행 측에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는 '제3삼자가 권한 없이 이용자의 접근매체로 전자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았거나 쉽게 알 수 있었는데도, 이용자가 자신의 접근매체(비밀번호 등)를 누설·노출한 ... 서울가정법원,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장 연수 실시 서울가정법원이 25일 '법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 융선당에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화해권고제도', 통고제도 등에 대한 학교장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 100여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서 박수현 화해권고위원이 '화해권고제도' 안내를, 송인우 부장판사가 '통고제도'를 소개했다. '화해권고(소년법 제25조의3)'...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 北찬양 여작가 징역형 확정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폄하하며 북한과 김일성, 김정일 등을 찬양하는 수백개의 글을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여성주의 작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약 3년간 인터넷에 북한을 찬양한 글 277건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혐의 등으로 기소된 작가 A씨(52·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법원, 태아건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1부(재파장 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태아건설에 대해 지난 17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태아건설은 지난 2009년 대형 건설사와 해외건설현장 계약 해지문제 등을 이유로 경영난에 빠져 이달 초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인으로는 현 대표인 김태원 회장이 선임됐다. 태아건설에 대한 채권신고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고 1... 대법 "송수구 오표기 모르고 화재진압해 지하침수..소방관 책임 없어" 소방관이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른 채 소방수를 주입하는 바람에 지하층을 침수시켰더라도 소방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박모씨(39·여)가 "소방시설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르고 물을 뿌려 지하층이 침수됐다"며 충청남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충남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