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朴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민주통합당은 30일 허태열 비서실장 명의의 청와대 대국민 사과가 인사 실패 사태를 덮으려는 꼼수라고 맹비난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가 인사 실패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비서실장의 직접 사과도 아니고 대변인이 비서실장의 사과문을 대독한 것은 또 다른 오기”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인사가 만신창이가 됐는데 청와대는 ... 청와대, 朴지지율 하락에 마지못해 인사실패 '사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을 견디지 못하고 인사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박 대통령의 ‘불통’ 인사 시스템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의 대국민 사과문을 대독했다. 허 실장은 사과문을 통해 “새 정부 인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은 인사위원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 (전문)청와대 대국민사과 "인사검증 부실 송구스럽다"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인사위원장으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 공직자 후보들이 연이어 낙마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아래는 대국민 사과 전문이다. "새정부 인사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인사위원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사 검증 체계를 강화하여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돈 "인사실패 책임 허태열 비서실장 사퇴해야"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가 "허태열 비서실장이 인사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전 교수는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허 실장이 인사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교수는 "지금은 사과할 때가 아니고 빨리빨리 마무리를 지을 때"라며 "사과한... 朴 청와대, 행정부 휘어잡는 옥상옥? 박근혜 당선자가 ‘책임장관제로 내각에 힘을 싣겠다’던 공약과 달리 행정부를 휘어잡는 '강한 청와대'를 구성했다. 박 당선자는 18~19일 잇따라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 박 당선자의 최측근인 두 사람은 행정부처는 물론 여당에 강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허태열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