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탈리아 4월 실업률 12%, 36년來 최고 수준 이탈리아 실업률이 36년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31일 이탈리아 국가통계국(Istat)은 4월 실업률이 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6%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1977년 1분기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직전월의 실업률은 기존 발표치인 11.5%에서 11.9%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이탈리아 실업률은 15개월 연속 10%를 웃돌게 됐다. 4월 15~24세 청년 실업률도 40.5%... 4월 유로존 실업률 12.2%..사상 최고 수준 유로존 17개국의 실업률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유로존 실업률은 12.2%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3월의 12.1%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이다. 지난달 유로존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만5000명 늘어난 1938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25세 이...  뒷걸음질 '글로벌 증시', 상승추세 마무리되나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부양 조치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선진국 증시가 최근 일제히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 중국 제조업 경기 악화, 일본 아베노믹스 부작용 등이 이와 같은 선진국 증시 폭락의 주요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미국의 양... (유럽마감)연준 관망 속 '강보합'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장중 혼조 양상을 이어가기도 했다. ◇영국 FTSE100 지수 주가 차트(자료제공대신증권)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8.24포인트(0.71%) 상승한 6803.8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7포인트(0.19%) 상승한 8472.20을, 프랑스 CAC40 지수... 영국, 4월 물가상승률 2.4%..예상 '하회'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4월 소바지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2.8%보다도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앞서 시장에서는 영국의 4월 CPI가 2.6%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었다. 통계청은 휘발유와 운송요금이 내려간 점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췄다고 밝혔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