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남북관계 급반전에 개성공단입주기업 "살길 열렸다" 안도 앵커1) 북한이 바로 어제 우리 정부에 남북 당국간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개성공단 문제와 금강산관광 등에 대해 협의하자는 것인데요.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잠정폐쇄됐던 개성공단 기업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산업부 이보라 기자나왔습니다. 이 기자, 두달 여간 폐쇄됐던 개성공단 문제가 이틀만에 실마리를 보... 남북관계 급반전에 개성공단입주기업 “살길 열렸다” 안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급작스런 남북간 화해 기류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예상치 못했던 만큼 기쁨의 반응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양측의 대화 재개에 따라 공단 정상화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된 지 66일만이다. 6일 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전격 제의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3시간 만에 오는 12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자고 구체적 화답을 건... 정부, 北에 "9일 판문점서 실무회담 개최하자" 우리 정부는 북한이 7일 제안한 9일 개성에서의 당국 실무회담에 동의하되, 접촉 장소는 판문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측 김양건 통전부장 앞으로 전통문을 오늘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가 개통된 직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전통문에서 우리 측은 북한 측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문... 새누리당·민주당 입모아 "남북 대화 노력 환영"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정부가 북한의 대화제의를 신속하게 수용한 것이 남북 관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견 일치를 봤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북한이 남북 대화를 제의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하자는 제안을 북한이 받아들여 개성공단, 금강산 관... 박지원 "장관급 회담 잘되면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할 듯" 박지원(사진) 민주당 의원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7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신뢰관계가 서고, 박근혜 대통령이 주장하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도 더 성공적으로 꽃피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과정이 굉장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