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무부 '유흥주점 접대 검사' 등 비위검사 8명 징계 사건관계인으로부터 유흥주점에서 접대를 받는 등 향응을 받은 비리 검사들이 징계처분을 받았다. 법무부는 지난 12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사건관계인 등으로부터 접대를 받은 검사들과 '성추문 사건 피해자 사진 유출' 검사 등 8명을 징계처분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지검 강모 검사는 2010년 11월부터 한달 동안 사건관계인으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고 ... 안철수, 검찰에 원세훈·김용판 엄중 수사 강조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1일 법무부가 검찰 수사에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라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면서도 불구속기소키로 했다. 수사를 담당했던 일선 검찰은 공직 선거법을 적용한 구속 기소가 합당하다고 판단했으나 법무부에서 엇박자를 냈다는 이야기가 있... 원세훈 불구속기소..황교안, '상처뿐인 승리'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기로 한 것은 당초 ‘선거법 위반을 적용한 구속수사’라는 강경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결론이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과정에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따가운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황 장관은 검찰이 지난달 27일 원 전 원장을 2차 소환조사한 직후 ‘... 민주 "황교안, 하나님을 걸고 거짓말..천국 못가" 민주당이 11일 황교안 법무장관과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대선개입 사건 수사책임자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황교안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폭로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 국정원진상조사특위·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대정부... 질질끄는 검찰, 원세훈 신병처리 '도로 제자리'?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도로 제자리’ 수준으로 물러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9일 현재 검찰은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공직선거법 의율이 가능한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사진최현진기자) 검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