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도 '독일식 모델' 도입..실효성은 '미지수'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 노선 운영에 '독일식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후 자회사 간 경쟁을 유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일식 모델이 정작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또 자회사 간 경쟁체제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독일모... 철도경쟁 '독일식 모델' 도입..노조 "민영화 위한 꼼수" 국토교통부가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서발 KTX 노선 운영에 코레일 자회사를 설립해 경쟁체제를 도입한다. 하지만 야당과 철도노조가 민영화를 위한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던 행정학자 4명이 지난 16일 돌연 사퇴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신익환기자) ◇국토부 "독일식 모델이 가장 적합" 지난 23일 국토부는 민간 검... LH·코레일·철도시설공단, 행복주택 MOU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1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부지 행복주택 건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행복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 인허가, 협력과제 발굴, 관련 정보와 자료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정창영 코레... (기자의눈)누가 용산역세권사업의 배를 갈랐는가 이솝우화 중에서도 더 잘 알려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거위가 황금알을 낳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농부는 처음에는 그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고 기뻤다. 하지만 문제는 지나친 욕심. 매일 하나씩 얻게 되는 황금알로는 욕심을 채울 수 없었던 농부는 결국 거위의 배를 가른다. 보통의 우화가 그렇듯 거위를 잃은 농부는 '과유불급'이란 절대적인 진... 코레일, 용산사업 예정대로 '청산'..부지 이전등기 완료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이 민간 출자사들의 회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청산 수순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25일 민간 출자사에 더 이상의 협상 없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청산하겠다고 통보했다. 또한 코레일은 용산사업을 위한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일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중 5470억원을 대주단에 반환한 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