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세훈 발목 잡은 '알선수재'..'전직 권력들'의 무덤 ‘개인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0일 결국 구속됐다. 앞서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때도 구속수사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여러 진통 끝에 검찰은 원 전 원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검찰은 황보건설 전 대표 황모씨의 ‘억대의 돈을 현금으로 건넸다’는 진술을 받은 직후 원 전 원장을 소환조사하더니 집으로 돌려보낸... 윤중천 구속영장에 '특수강간' 빠져..검찰, 김학의 감싸기? ‘고위층 성접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건설업자 윤중천씨(52)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시 핵심 혐의인 ‘특수강간’ 혐의가 빠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 조짐이다. 1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청구에 적시된 혐의는 총 5가지로 특가법상 배임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입찰방해, 경매방해, 강요 등 다섯가지다. 당초 경찰이 영장신청서 포함시켰던 특수강간혐의... '방송에서 추천 후 매도' 증권방송 애널리스트 구속 기소 특정 주식을 미리 매수해놓고 해당 종목을 자신이 출연하는 증권방송에서 유망종목으로 추천해 억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증권방송 애널리스트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미리 매수한 종목을 증권방송에서 유망종목으로 추천해 1억7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 위반)로 애널리... 검찰, '노태우 비자금 진정' 신명수 前회장 소환조사 맡겨놓은 비자금 424억 원이 더 있다며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사돈인 신동방그룹 신명수 전 회장을 상대로 진정을 낸 사건과 관련, 검찰이 신 전 회장을 최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원곤)는 지난 5일 오전 신 전 회장을 피진정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신 전 회장을 상대로 노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비자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