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국조 증인 합의..원세훈·김용판 14일 출석(종합)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7일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국정조사에 부를 증인 1차 명단을 합의했다. 민주당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를 증인으로 부르는데 실패했지만, 권 대사와 관련됐을 것이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3차 청문회 전까지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출석을 새누리당에 요구...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 명단 발표..박원동 채택(1보)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명단을 7일 확정했다. ◇ 증인 명단 국정원 전 현직 직원들▲원세훈 ▲이종명 ▲박원동 ▲민병주 ▲최형탁 ▲김하영 경찰 관계자▲김용판 ▲최현락 ▲이병하 ▲김병찬 ▲이광석 ▲권은희 ▲박정재 ▲장병덕 ▲김보규 ▲김하철 ▲임판준 ▲한동섭 ▲김수미 ▲박진호 ▲최동희 ▲장기식 민주당 ▲강기정 ▲정기성 ▲김상욱 ... 청와대 "민주, 5자회담 거절 '유감'..기다릴 것" 청와대는 민주당이 여야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5자회담을 갖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야 당대표로부터 대통령과의 회담 제의가 있어 대통령께서 회담을 하자고 했는데, 이번에도 민주당이 또 거절해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국민을 위해 만나는 것이고, 만나서 산... 새누리당 비박계 "개성공단, 폐쇄보다 인내심 필요" 정부의 최후 통첩 예고로 개성공단이 폐쇄 위기에 놓이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정부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인제 의원은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 보도를 보면 북한이 최종회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중대한 결단을 내릴 것처럼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나는 인내심을 가지고 개성공단을 파국으로 ... 민주, 5자회담 거부..1:1회담 역제안 민주당이 청와대의 5자회담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그러면서 재차 대통령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의 1:1 단독회담을 역제안했다. 노웅래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7일 서울광장 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흘만에 다자회담 제안으로 답하신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노 비서실장은 "김한길 대표가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