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표창원 "국정원 마지막 승부수, 역풍은 정권퇴진"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29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이석기 의원 등이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을 향해 "매우 아프겠지만, 이번 사건은 시민과 다른 야당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는 철저하게 법과 사실로 대응하시는 게 옳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표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명확한 사실을 알기 전에 '같은 편'이 되어 달라는 요구는 무... 새누리, 검찰·국정원에 이석기 철저 수사 촉구 새누리당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공모 혐의에 대해 검찰•국정원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열린 연찬회 개회사에서 "국회의원이 체제 전복, 내란 음모의 주동자라는 게 사실로 밝혀지면 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체제를 전복하려는 세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뿌리 깊게 박혀있는지 여실히 드러내는 충격적 사건"이라며 “국... 국정원의 '이석기 내란음모' 카드, 역전이냐 역풍이냐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내란음모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대선 개입 사건으로 존폐의 기로에 몰렸던 국정원이 대반격을 시작한 셈이다. 국정원이 이 의원의 혐의 입증에 성공한다면 자신들에 불리한 현재의 상황을 일거에 뒤집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에 궁지에 몰려 무리수를 둔 것으로 드러날 경우엔 상당한 역풍을 맞을 전망이다. '이석기 내... 이석기 압수수색, 오후 2시반부터 진행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과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재개됐다. 이날 진보당과 국정원이 압수수색 범위를 두고 오전 10시40분경부터 협의를 시작해 3시간만인 1시 30분경 합의에 이르렀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협의가 완료된 직후에 이석기 의원실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2시30분부터 공식적으로 국정원이 의원실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들어올 ... 이정희, "언론,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지 말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29일 국민과 언론을 향해 절대 속지 말고, 수구집권세력이 짜놓은 덫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과 공안탄압 규탄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와 국정원이 통합진보당에 대하여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서 진보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