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쪽지 3천통 보내 "사랑해"..스토킹 고시준비생 집유 2년 인터넷에서 알게된 여성에게 수천통의 쪽지를 보내 사랑 고백을 한 사법고시 준비생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법정에서 "이메일 등을 보낸 것은 맞지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 "하천 물놀이 익사, 관리 소홀 지자체 일부 책임" 수심이 깊은 하천에서 익사사고가 발생한 데 물놀이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지자체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최상열)는 이모씨(45) 등 4명이 강원도와 정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76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 승마목장서 조련 중 낙마 사망.."업무상 재해로 유족급여 지급해야" 승마목장은 축산업이 아니라 스포츠시설 운영업이기 때문에 승마목장에서 업무상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면 '산업재해 보상보험법'에 따라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승마목장에서 말을 훈련시키던 중 낙마해 사망한 몽골인 B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의 상... "재개발지역 확대·변경됐어도 기존 추진위가 사업추진 정당"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로 승인받은 뒤 재개발지역이 당초 예정보다 확대·변경된 경우라도 사업계획이 본질적으로 변경되지 않았다면 기존 승인을 받은 추진위원회가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송모씨가 "정비구역이 확대·변경되었으므로 이전 추진위원회에 대한 승인은 무효인데도 새 추진위원회... "1년간 유흥가 놀러다니고 돈 빌려줘..정조의무 위반 이혼사유" 간통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상당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만나 유흥가를 출입하고 큰 돈을 담보없이 빌려줬다면 부부간 정조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이혼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가정법원 이영진 판사는 A씨가 남편 B씨와 내연녀 C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에서 "A와 B는 이혼하고 B는 A에게 위자료 2000만원과 재산분할금 4670만원을 지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