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강간과 간통 동시에 성립 안돼" 첫 판결 배우자가 강간을 당한 경우 그 성관계는 자의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통이 동시에 성립할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간통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모씨(49·여)와 최모씨(30)에 대한 상고심에서 최씨에 대한 간통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이부분에 대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대법... 변협, 대법원에 부당한 '변호사 감치재판' 재발방지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위철환)가 지난 7월 서울고법의 변호사 감치재판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재판장의 퇴정명령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하고 재판장의 무리한 소송지휘권에 대한 재발방지를 대법원에 촉구했다. 변협은 24일 이같은 진상조사결과와 함께 전국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 등을 근거로 법관들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요청하는 ‘재발 방지를 ... '채동욱 혼외자' 보도 조선일보 "증거보전 신청 등 적극 대응"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 의혹 보도에 대해 24일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낸데 대해 조선일보측이 법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 측은 "채 총장이 혼외자 관련 보도(본지 6일자 및 9일자)에 대해 본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것과 관련, 본사는 앞으로 법원에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증거보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는 이... 법원, 가격담합 한화케미칼·삼성토탈에 벌금형(종합) 십여년간 합성수지 가격 등을 담합해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화케미칼과 삼성토탈에 법원이 수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는 24일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화케미칼과 삼성토탈에 각각 벌금 5000만원과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증거에 의하면 한화케미칼 등은 제품 가격과 판매량을 결정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