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김승연 유죄..경영판단 엄격해석 배임행위 엄벌"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건에서 대법원이 그룹총수의 경영판단을 엄격히 해석해 배임행위를 단호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향후 유사소송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한... 대법, '방북'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징역 4년 확정 북한에 밀입북해 이적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씨(69)에 대해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씨는 지난해 3월24일 중국 북경을 거쳐 북한 대사관을 통해 항공편으로 밀입북해... 돈 갚으라고 독촉했더니 간통했다고 누명..50대女 무죄 돈을 빌린 상대 남성의 진술에 의존해서만 간통죄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50대 여인이 대법원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간통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2·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간자인 남성은 피고인에게 제왕절개수술 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건, 26일 대법원 선고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의 대법원 선고 공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김 회장이 기소된지 2년 8개월 만이다. 23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환 대법관)는 김 회장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26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경가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5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