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항소심서 감형..징역 2년6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가수 고영욱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8부(재판장 이규진)는 고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했다. 앞서 고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소재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 대법원 "키코 불공정행위 아니야"..사실상 은행측 승소확정 키코(KIKO, Knock-In, Knock-Out)계약은 불공정행위가 아니므로 무효 또는 취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5년간의 법정투쟁이 사실상 은행측 승소로 돌아갔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급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26일 수산중공업 등 4개 기업체가 우리은행 등 은행들을 상대로 낸 부당... 이적표현물 소지·판매 국보법 위반혐의 50대男 6년만에 무죄 이적표현물을 소지·배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문학 박사학위과정 수료자가 6년간의 재판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이적표현물을 판매해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 "기숙사 부속토지는 기숙사 일부..종부세 대상 아니야" 독립된 주거형태가 아닌 학교나 기업의 기숙사 부속토지는 기숙사에 포함되므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합산대상은 물론 토지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현대중공업이 동울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부동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초과 부과된 세금 3억1500여만원의 ... "재개발지역 확대·변경됐어도 기존 추진위가 사업추진 정당"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로 승인받은 뒤 재개발지역이 당초 예정보다 확대·변경된 경우라도 사업계획이 본질적으로 변경되지 않았다면 기존 승인을 받은 추진위원회가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송모씨가 "정비구역이 확대·변경되었으므로 이전 추진위원회에 대한 승인은 무효인데도 새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