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조조정 건설사들 '첩첩산중' 금융권으로부터 부실징후 기업 판정을 받은 건설사들이 속속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C등급을 받은 건설사 12곳 중 현재까지 워크아웃이 결정된 업체는 롯데기공, 월드건설 등 9개사이며, 경남기업은 30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동종합건설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채권단이 자금지원에 합의하지 않아 워크아웃이 무산됐다. ... C등급 건설사, 도산위기 내몰려 금융기관으로부터 C등급 판정을 받은 건설사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기도 전에 도산위기에 내몰렸다. 보증기관으로부터 제때 공사 관련 보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신규 공사 수주는 물론 기존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사 보증서 발급기관들이 최근 금융권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10개 건설사에게 각종 공사 보증서 ... 건설업계 구조조정 후폭풍 금융당국과 채권단으로부터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선정된 건설사들이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C등급으로 분류된 기업들은 아파트 계약자들이 공사진행 여부와 분양대금을 떼일 염려가 없는지 등을 묻는 문의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A업체 관계자는 "워크아웃은 부도와 다르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된다고 답변해도 계약자들은 불안해하는 것 같다"며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