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해운 "법원, 회생절차 종결" 대한해운(005880)은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3월28일자로 변경회생계획 인가 이후 인수합병(M&A)을 추진해 9월17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 회생채권 등을 모두 변제했다. 회사 측은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매출증대와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 법원 "삼화저축銀, 투자자에게 13억 배상하라" 삼화저축은행 후순위채권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은행이 피해를 보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재판장 이인규)는 8일 삼화저축은행 후순위 채권 투자자 김모씨 등 24명이 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하고 13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삼화저축은행이 파산한 상태라 매각한 자산 규모와 채권의 ... 회복기 경매시장 사기 속출..'모르면 코베인다' 부동산회복 조짐에 저렴하게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경매 인기에 편승한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매에 대한 세부적인 지식이나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이용해 초보자를 현혹, 거액의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K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수강생 30명은 부동산경매컨설팅 강사 임모 씨에게 40억원을 사기당해... 법원 "'라면값 담합' 농심·오뚜기 1000억대 과징금 정당" 9년간 라면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천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농심과 오뚜기가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8일 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강일원)는 농심과 오뚜기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3월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가 2001년 5월부터 2008년 4월까... 이석기 "故 조봉암, 허위 증언으로 사형"..제보자 공개요구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건에서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의 실체를 수사기관에 알린 제보자를 증인신문하는 방법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공방을 주고 받았다. 검찰은 제보자의 신변 보호를 위해 증인신문을 비디오 중계방식으로 진행하자고 주장했으나, 변호인 측은 "신변의 위협은 근거도 없는 주장"이라며 제보자를 직접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