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실감찰' 후폭풍..김진태 인사청문회 긴장 최고조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대검찰청의 ‘부실감찰’ 논란으로 정치권과 검찰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내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청문회라고 판단된다"며 "지금 위기에 처해진 검찰의 독립성이 어떻게 될 ... 여야 '특검' 놓고 첨예하게 대립..靑 침묵 범야권이 12일 각계 연석회의를 갖고 대선 개입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실시 등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청와대는 침묵하고 새누리당은 반대의 입장이라 강(强) 대 강(强) 양상의 정국 대치가 길어질 전망이다. ◇범야권 인사들이 12일 각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사진박수현 기자)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 천호선 정의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 길태기 총장 직무대행 "진실 못지 않게 절차도 중요" 길태기 검찰총장 직무대행(55·사진)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한 감찰결과와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길 직무대행은 12일 열린 검찰 주례간부회의에서 "법무부의 징계절차가 남아있지만 경위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의 수사과정에서 지휘라인에 마찰이 발생하고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비쳐졌다"며 이같이 말... 김진태 "박근혜 비판 파리시위, 진보당 전문시위꾼 짓"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파리 방문 시 시위를 벌인 교민들을 향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발언을 문제삼아 야당이 징계요구안을 제출하자 "상식을 가진 국민, 대통령을 뽑아준 과반수 국민을 향한 징계와 마찬가지다"고 항변했다. 김진태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저에 대한 징계 전에 이석기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하라"고 강조했... 범야권 각계 연석회의 개최..대선 개입 공동전선 구축 새누리당 정권 국가기관 전반으로 대선 개입 의혹이 들불처럼 번지는 상황에서 야당들과 시민사회 등 야권 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천호선 정의당 대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 및 시민사회·종교계 대표자 등이 12일 '국정원과 군 등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진상 규명과 민주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각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