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오늘 예산안 상정 안 해..하루 보류" 2일 단독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던 새누리당은 이날 하루 예산안 상정을 보류하기로 밝혔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자리에서 "법정 예산 처리기한이지만 오늘은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는다"면서도 "내일 단독 상정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여야 간 4자 회담을 염두에 두고 단독 상정 계획을 잠시 철회한 것으로 ... 윤상현 "예산안, 임명동의안처럼 단독통과 가능한지 검토 중" 새누리당이 예산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처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산 부수법안은 법사위를 거쳐 올라가고, 예산안은 예결특위에서 가결하게 되면 본회의에 상정한다"며 "법률안보다 훨씬 더 어려움이 있다. 예산과 법... 새누리, 민주에 일침 "민생 살펴달라는 국민 비판 안들리나" 새누리당은 지난 28일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며 강경 투쟁에 돌입한 민주당을 향해 "싸움은 그만하고 민생 좀 살펴달라는 국민들의 원망 섞인 비판이 들리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29일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여당이 준예산의 심각성에 대해 연일 강조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한다"고 ... 與 예결특위 "예산안 지연 피해는 국민..민주, 복귀해야" 민주당이 지난 28일 여당의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직권 상정을 이유로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한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복귀를 촉구했다. 29일 새누리당 예결특위 위원들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예산심사의 모든 일정이 멈추었다"면서도 "새누리당 위원들은 물론 비교섭단체 위원들도 ... 예산 두고 멈춰버린 국회, 새누리·민주 책임공방 새누리당은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고 민주당이 이에 대한 항의로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면서 29일 국회가 멈췄다. 내년 예산안을 심의해야 하는 예산결산위원회는 민주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준예산이 실행될 것이란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새누리당, 민주당은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보다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