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이트너, "美금융구제안 최대 2조달러"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대출을 촉진하고 은행들의 부실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정부가 2조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가이트너는 이날 워싱턴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구제계획를 공개하면서 "금융시스템은 회복을 촉진하는 게 아니라 회복을 막는 쪽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 美 금융구제안 발표 미뤄..경기부양안에 주력 상원에서 경기부양책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오바마 행정부의 금융구제안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이메일로 보낸 성명을 통해 "월요일(현지시간 9일) 미 상원의 표결을 앞두고 행정부의 경제 관료들이 대거 상원과의 협의에 들어감에 따라 가이트너는 화요일(현지시간... 오바마, TARP 잔여분 의회승인 요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부시 행정부가 미국 의회에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잔여분 3500억달러에 대한 승인을 요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 로렌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내정자는 이날 의회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TARP 잔여분의 집행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며 "미국 국민들은 정부가 금융시스템의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