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노총 진압놓고 안행위서 여야 공방 2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출석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한 경찰의 22일 민주노총 강제 진입을 두둔했고 민주당은 실패한 작전이라며 강하게 문책했다. 먼저 유정복 장관은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파... 이성한 경찰청장 "철도지도부 없다는 통보 못받아"..사실관계 논란 이해찬 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강제 진입을 시도했던 경찰의 행동에 분노를 드러내며 이성한 경찰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청장의 현안보고와 여야 위원들 간의 질의응답을 지켜본 뒤 "청장의 답변을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패한 ... 경찰청장도 강경모드.."실패한 작전? 인정할 수 없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를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 강제 진입을 시도한 것과 관련, "실패한 작전이라는 말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보와 작전 모두 실패했다는 평가에 동의하느냐"는 유대운 민주당 의원의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이번에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은 여... 철도파업 정당성 놓고 법조계 라디오 설전 16일째를 맞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과 지난 22일 경찰의 '체포영장'만을 통한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강제 진압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법조계에서도 보수와 진보에 따라 해석을 달리했다. 보수 성향의 정태원 변호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인 권영국 변호사는 23일과 24일 연이틀 MBC 라디오에 출연해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된 이견을 고스란히 드러냈... 최경환 "철도민영화는 민주당이 먼저 시작" 철도노조 파업이 16일째 접어든 24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는 이에 대한 극명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대선 불복 세력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철도노조와 연대한 철도파업은 개혁을 거부하는 철밥통 지키기 투쟁에서 정치적 투쟁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철도개혁의 원조정당"이라면서 "철도 민영화를 가장 먼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