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 "국민 신뢰 위해 소명 다할 것" ◇양승태 대법원장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사법부 가족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과 성장을 향해 쉬지 않고 노력해 왔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 2014년부터 회생·파산 소송도 전자소송 시행 2014년부터 회생과 파산 소송에도 전자소송이 시행되고 회생·파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또 형사사건의 경우 판결문 뿐만 아니라 확정된 사건에 한해 증거목록·기록목록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증인지원서비스도 전국 모든 법원으로 확대된다. 이하는 2014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법제도이다. ◇도산(회생·파산) 전자소송 ... '대표 시켜준다' 약속하고 사회복지법인 양도..무죄 사회복지법인의 설립자나 운영자가 양수인을 법인의 임원으로 선임해주기로 하고 운영권을 넘겼다고 하더라도 형법상 배임수재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법인 운영권을 양도하면서 양수인을 법인의 임원으로 선임해주는 대가로 양도대금을 받은 경우, 양수인측이 법인의 설립 목적과 다른 용도로 법인 재산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면 운영권과 관... '수십억 배임' 대한전선 임종석 부회장 일부무죄 파기환송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횡령 및 배임혐의로 기소된 임종욱 전 대한전선 부회장(65)에 대한 상고심에서 일부 배임혐의에 대해 무죄취지로 판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대법원이 무죄취지로 본 혐의는 평택 성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방배동 아파트 건설사업에 대한 부당 대출 혐의 등 2개 부분이다. 재판부는 먼저 평택 성해지구 도시개발... 대법 "中企중앙회장 '후보자추천제 도입' 정관변경 적법" 중소기업중앙회가 정관을 변경해 후보자추천제 도입 등 회장 선출에 대한 요건을 강화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6일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상대로 낸 정관무효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관 개정으로 인한 선거권 및 피선거권의 제한이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