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정보 유출 대란..틈새 노린 '스미싱' 위험 사상 최악의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로 대규모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인 정보 유출을 확인하려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현혹해 소액결제나 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등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업계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정보 유출을 확인하라는 등의 카드사 사칭 ... 김진태 총장, 개인정보 유출사건 '엄정 대처' 지시 김진태 검찰총장이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적극적인 자세로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19일 "창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강찬우 검사장)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최근 은행·카드회사의 대량의 고객정보가 대출광고업자 등에까지만 유출된 사실을 확... KB국민·롯데·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고객이탈 불가피 개인정보 유출 내용에 신용등급, 이용실적, 신용한도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 2차피해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카드사 고객들의 이탈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롯데카드에 이어 농협카드도 조회 시스템을 오픈하면서 3개 카드사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떨고 있는 카드 3사..금감원장 '고강도 특검' 직접주문 금융감독원장이 KB국민, 롯데, NH농협카드 등 고객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직접 '고강도 특검'을 주문했다. 이 가운데 유출 개인정보가 가장 많은 국민카드는 중징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9일 최수현 금감원장은 금감원 간부들을 긴급히 소집해 "카드정보 유출사고에 해당하는 회사에 즉각 현장 검사에 돌입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장이 직접 나서 금융사 현장 검...